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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트기기 관련

인민에어 U33X ForeceRecon 1357 급뽐뿌가 밀려온다.





인터넷 서핑도중 '인민 에어'라는걸 알게되었다. 

어렴풋이 중국판(혹은 북한판) 맥북 에어 인가? 라고 예상을 하며 검색을 해보니

그야말로 맥북 에어 판박이에 사과마크대신 별마크가 박혀있더라.


북한의 인공기에서 나오는 별마크 덕분에 아마 사람들에게 '인민 에어'라는 별칭을 얻게되었나보다.


이야 근데 이거 짝퉁(?) 디자인이긴 하지만 잘빠져도 너무 잘빠졌자나...


지금 내가 쓰고있는 노트북은 '인민에어'를 만든 한성컴퓨터의 GTXX53-Bossmonster lv63 이다.

다들 가성비 갑이라 칭송했던 보스몬스터(보몬) lv63 제품이다.

구입한지 일년이 되었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직까진 현역으로 봐줄만한 스펙이다. 

15.6인치에 1920x1080해상도를 지원하고, CPU는 i7-2670m(업그레이드 이벤트 모델), RAM 8GB(업그레이드 이벤트 모델),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560M으로 애지간한 고사양 게임은 풀사양은 무리더라도 중상옵션은 가뿐히 돌려준다.


근데 쓰면서 참으로 불편한 점 딱 한가지. 어깨를 짓이겨버리는 무게...

노트북용 백팩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메고 다니면 어깨를 압박해온다.


군시절 행군할때의 그 고통까진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그 비슷한 고통을 다시금 느끼기엔 참 곤혹스럽다.


그래서 전부터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이 갖고싶었는데, 때마침 등장한 '인민에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유혹한다.

스펙도 나름 괜찮다. 중요한것은 한성이라는 네임에 걸맞는 뛰어난 가성비. 오픈마켓 가격에 69.9만원이더라.

여러가지 할인을 먹이고 구입하면 61만원정도까지 가능하다는 여러 리뷰어들의 리뷰를 봤다.





CPU와 RAM도 저정도면 세컨노트북으로는 훌륭하고, mSATA 120GB SSD까지 박아놨으니

세컨 노트북으로는 정말 안성맞춤아닌가?


램슬롯이 1개뿐이라지만 8기가 램이라면 그야말로 세컨노트북 용도에는 충분하고도 남다.

게다가 디자인이며 가벼운 무게. 


쓰다보니 '인민에어' 찬양이라도 할 기세로 작성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내 마음을 흔들고있다.

오픈마켓에서 1차로 300대를 풀었는데 모두 매진이 되었는데, 2차때 아마 지를지도 모르겠다.


유명브랜드가 아니라 꺠름직할 법도 하지만, 난 이미 보몬63을 직접 써보았으니 그런 걱정은 없다.

아. 정말 탐나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