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M2013 story] 02. 이달의 감독상 수상하다. - 지난편 - [FM2013 story] 01. 초보감독의 험난한 데뷔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을 압두고 밀려오는 긴장감에 전술을 이것저것 손봤다. 이전 여빌 타운이나 FC 시온의 경우 나름 만만한 팀이었지만 요번엔 다르지않은가. 비록 친선전이어도 챔스결승전에 임하는 자세로 해야만한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니까. 그렇게 만들어본 4-2-3-1 전술. 경기템포는 빠르게 패스는 짧게. 경기장을 약간 폭넓게 사용하는 전술을 만들었다. 이전 경기들에서 미들진이 너무 오밀조밀 붙어서 공을 돌리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딘지 동네축구하는 기분... 덤벼라 파리 생제르망! 는 패배... 경기초반 너무 쉽게 골을 먹히더니, 결국엔 패했다. 시구르손, 뎀벨레, 리버무어 등 미들진 .. 더보기
우와 이건 뭐야... 신기한 전기 손난로! 오늘 지인으로부터 전기 손난로를 선물(?)받았다. 내가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더니 갖으라고 던져주었다. 그..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감사합니다 (__) '요즘 정말 별개 다있네' 싶었다. 굉장히 신기해하는 내모습을 보더니 나온지 오래란다. 난 문명의 혜택을 받지못하는건가...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cbt1585/1524 ▲ 나 학교다닐적엔 이런 라이터 손난로를 사용했는데... ◀ 안에 이런 노란통에 담긴 라이터 기름을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놓으면 미친듯이 뜨거워지던...온도조절 기능이 전혀없이 마냥 뜨거운 그런 석유 손난로를 썼었는데... 정말 신기할따름이다. 어릴적 아버지가 사오신 전동칫솔 이후로 처음느낀 컬쳐쇼크다.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이를 닦아주는 그 광경이란..... 더보기
[FM2013 story] 01. 초보감독의 험난한 데뷔 오늘부터 난 킹트넘(토튼햄) 감독이다. 내 현실과 거리가 먼, 현실반영 0%의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사진을 감독사진으로 내걸었다. 주급 1.2억을 받는다.(이게 현실이었으면...) 그간 FM을 하면서 전술은 모두 다운받아서 플레이 했던 나는, 이번 FM2013에서는 내가 직접 전술을 짜보려한다. 직접해보니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도대체 카페에 올라온 전술 만드신 분들은 얼마나 연구한건지 감 조차 안온다. 아마 내가 직접 짠 전술로 리그나 챔스 우승을 하면 감동이 폭팔할것 같다. 엉겹결에 한번 짜본 포메이션이다. 구단주 느님께서 공격적인 팀을 목표라 삼으라 하시기에 해봤는데, 잘 통하려나 모르겠다. 그나저나 난 아직까지 포쳐/컴플리트 포워드/트레콰르티스타 등등의 용어 개념이 제대로 서질 않는다. 제대로된 .. 더보기